2009. 09. 11 (10:41)
제 목 소엽 수확현장 방문 (경북 영천)
글쓴이   : 관리자     파일첨부 : 8_0.jpg 조회 : 2910



소엽 수확현장 방문 (경북 영천)

8월 중순, 햇살이 매우 센 여름날 소엽을 수확하였습니다.
소엽수확하는 현장에서 다시 한번 약초를 재배하시는 분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쌀농사나 과일 농사와 달리 약초재배는 영농기계,기술이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쌀 수확의 경우 컴바인등의 기계의 힘을 빌릴 수 있어 예전보다 사람의 수고가 줄어 들었는데, 특용작물로 분류되는 약초재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인삼, 도라지, 오미자, 구기자등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기술을 개발하여 농가를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소엽처럼, 재배농가가 적은 품목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약초의 대부분이 지금도 매우 원시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지요. 수요가 적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소홀히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약초를 재배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인정 받을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1. 보라빛이 도는 소엽을 자소엽이라고 하며, 푸른 빛의 청소엽도 있습니다. 주로 자소엽이 유통됩니다.

 

2. 소엽은 생각보다 키가 큽니다. 가운데 삐죽이 있는 것이 옥수수인데, 옥수수와 비교해서도 작지 않은 키를 자랑합니다.

 

3. 소엽의 밑둥을 낫으로 쳐서 잘나내는데, 여간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밑둥이 꽤 굵은데, 저희가 판매를 할 때에는 굵은 줄기 밑둥은 골라내어 버리고 가는 줄기와 잎만 추려내어 판매를 합니다.


 

4. 사진속의 모습처럼 잘라 놓은 소엽을 이렇게 나란히 눕혀 놓습니다. 그리고 트럭에 실어 작업장으로 옮겨 절단 및 건조를 합니다.

 

5. 이렇게 큰 건조기에 건조를 빨리 해야 잎이 시들지 않고 원형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햇볕에 말렸으나, 말리는 도중 비를 맞으면 썩고, 고루 건조가 되지 않아 요즘에는 대부분 건조기에 건조를 시킨 것을 선호합니다.

 

6. 건조를 마치고 마대에 포장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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